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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빅3' 전쟁] 편의점 : 훼미리마트..공격경영에 경쟁사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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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훼미리마트는 상반기 "빅3"중 가장 많은 2백21개 점포를 신규 출점했다. 연초 5백개의 출점계획을 세운 세븐일레븐보다 40개나 많은 수치로 훼미리마트의 이같은 "공격경영"은 경쟁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주)보광훼미리마트가 운영하는 훼미리마트는 1990년 서울 가락시영점을 내면서 편의점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4월 단일 브랜드로는 최단기간에 1천호점을 달성했다. 훼미리마트는 올 연말까지 1천3백70점,내년엔 1천7백50개로 점포를 늘리고 중장기적으로 2006년 "점포수 3천개에 연간 매출 3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훼미리마트의 최대 강점은 효율적인 점포운영에 필수적인 다기능 첨단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을 미리 구축하고 전국에 걸친 자동화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최첨단 POS시스템은 판매 재고 날씨정보 등을 점포에서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물류측면에서는 수도권에 3곳,영남 호남 제주 등 지방 3곳에 물류센터 및 냉장.냉동센터 6개를 가동하고 있다. 훼미리마트는 이를 바탕으로 제주도는 물론 경쟁사들이 미처 출점하지 못한 강원지역까지 매장을 내고 편의점 전국화를 이끌고 있다. 훼미리마트는 패스트푸드 등 상품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판매중인 3천여종의 상품 외에도 지난 2000년부터 PB통합브랜드 "FONUS"를 개발해 우유,빵,아이스크림,빙수,안주류,티슈,세제,일회용품 등 2백여종의 상품을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패스트푸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 10월엔 삼각김밥,도시락,샌드위치,햄버거 등을 생산하는 전용공장을 신세계푸드시스템,일본 이토추 상사 등과 함께 신설해 가동한다. 훼미리마트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공공요금 수납대행,휴대폰 무인충전서비스,소화물 택배서비스,보험료 수납대행 서비스에 이어 항공권과 승차권발매 서비스 등을 도입,생활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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