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인천 계양구 박촌동에서 조합아파트 '한화 꿈에그린'을 선보인다. 한화건설측은 인천지하철 1호선 부개역 인근에 견본주택을 마련하고 2일부터 조합원을 모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에서 1백m 정도 떨어진 역세권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25,32평형 6백43가구 규모의 중형단지다. 평형별 가구수는 25평형 1백12가구,32평형 5백31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2평형이 1억5천2백만원선이다. 인근 30평형 아파트가 1억7천만∼1억8천만원인 것에 비하면 2천만∼3천만원 정도 저렴하다. 인천 계양구에서 김포 풍무동을 거쳐 사우동을 잇는 장제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사이에 있어 교통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주변이 그린벨트로 둘러싸여 쾌적하고 인근에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032)5114-008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