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링커, 선불 국제전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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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정통신 사업자인 텔링커가 1일 선불방식의 국제전화 서비스인 '코리아텔'을 선보였다.
'코리아텔'은 인터넷(www.Koreatel.com)으로 회원 가입 후 사용할 만큼 돈을 미리 내고 고객 고유번호를 부여받아 국제전화를 사용하는 방식의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전화할 때마다 여러 자리의 전화카드번호를 누를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고 텔링커측은 설명했다.
텔링커는 이와 함께 1분 통화에 중국 99원,미국과 캐나다 각각 69원,일본 1백29원 등 국내 최저 수준의 상품도 내놓았다.
최수혁 사장은 "제작에 비용이 드는 전화카드 대신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는 방법으로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이를 통화요금 인하에 활용했다"며 "'코리아텔'을 대한민국 대표 국제전화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