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3일)부터는 일부 전략점포를 제외하고는 모든 은행의 점포가 휴무키로 했다. 또 그동안 쉬지 않던 한국은행 및 국민 BC 외환 등 카드 3사도 오는 토요일부터 영업을 하지 않는다. 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고객 불편을 없애기 위해 문을 열었던 2백92개 거점점포를 이번 주부터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공항 병원 법원 지방자치단체 등에 설치된 7백42개 전략점포는 계속 영업을 하지만 환전과 공탁금, 관세 등 해당기관의 제한된 업무만 최소 인력으로 처리하게 된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