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8:40
수정2006.04.02 18:43
국내 의료진이 내시경 수술로 허리가 S자로 휜 요추 측만증 환자를 치료했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이종서 교수팀은 최근 요추 측만증으로 고통받던 김모씨(20·여)에게 국내 처음으로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절개술을 적용,S자로 휜 허리를 바로잡았다고 1일 밝혔다.
수술결과도 좋아 수술흉터를 크게 줄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회복기간도 대폭 줄였다고 이 교수는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