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통장 입금 외에는 창구에서 거래할 수 없는 인터넷 전용상품. 일반 저축예금 이율에다 0.2%의 우대금리 혜택을 주기 때문에 금리가 연 2.2%에 달한다. 요구불예금으로는 높은 수준. 인터넷 전화 현금지급기(CD)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창구 이외의 수단만을 이용해 거래할 수 있다. 이에 따른 원가 절감분을 고객에게 우대금리로 되돌려주는 게 특징이다. 가입대상은 개인으로 제한하고 있다. 일반 수시입출식 예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무통장 입금방식을 통해 창구에서도 언제나 입금할 수 있지만 출금 조회 이체 등의 서비스는 반드시 인터넷이나 자동화기기 등을 통해야만 한다. 일반 통장을 사용할 경우 거래내역이 늘어나면 통장을 이월해야 하지만 "Fine e-저축예금"의 경우 건수에 제한없이 거래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기업은행측은 "직접 창구에 나가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우대금리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사용고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특히 인터넷을 즐겨 사용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가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