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정보통신부 장관은 2일 IT(정보기술) 중소.벤처업계 대표와 만나 "IT 벤처기업들의 기술개발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기업 활동의 세계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정부도 앞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닌 제품을 중심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내수와 수출이 회복되면서 IT 경기도 점차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혜정 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 부회장, 정용섭 정보보호산업협회장, 이금룡 인터넷기업협회장, 도용환 스틱아이티벤처투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