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가 오후들어 반등하며 장중 700선을 되찾았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1,600억원에 달하고 있지만 개인의 적극적 저가매수에다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유입돼 90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2일 종합지수는 오후 2시 22분 현재 701.01로 전날보다 6.79포인트, 0.96% 내렸고 코스닥지수는 57.45로 0.97포인트, 1.66% 하락했다. 지수관련주가 꾸준히 낙폭을 줄인 가운데 삼성화재, 기아차, 조흥은행, 담배인삼공사 등 옐로칩이 상승 전환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