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탈출 일요일이 좋다(오전 10시)'는 딱딱하고 어려운 가치투자를 재미있게 배워보는 증권오락프로그램이다. 서울대 학생들이 발행하고 있는 월간지 '대학투자저널'의 학생 애널리스트와 미스코리아 김지혜가 출연, '한국형 가치투자'에 대한 유쾌한 발상을 설명한다. 오늘은 '한국형 가치투자'를 트로트 3인방인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의 가수활동과 비교해 쉽게 풀어본다. 트로트 3인방이 왜 트로트 가요를 독점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이를 3가지 기업유형과 비교해 본다. 신기술을 보유, 집중조명받는 기업들보다 수십년 동안 한가지 영역만을 고집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업기반이 더 안정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