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조화속의 '또다른 나' .. 전인자씨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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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전인자씨가 7일부터 서울 관훈동 인사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아바타'를 주제로 검은색과 흰색의 조화 속에 먹의 번짐 효과와 같은 이미지를 주는 '아바타' '지금과 그때' 시리즈를 출품한다.
'아바타'는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분신을 의미하는 시각 이미지.
작가는 경험해보지 못한 화려한 외출을 옷감과 여성용 장신구 등의 오브제를 이용해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있다.
13일까지.
(02)735-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