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프로골퍼 임충상씨(60)가 5일 한원CC(27홀·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임 사장은 지난 70년 오산CC(한원CC의 옛 이름)에 입사한 뒤 한원CC 전무와 한국프로골프협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프로골퍼 출신으로 정규 골프장 사장이 된 것은 임씨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