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왕 한국금융연구원장은 오는 14일 오후 1시30분∼5시20분 은행연합회 세미나실에서 한·미경제학회(회장 양영용)와 공동으로 '자본시장의 세계화와 신국제금융질서'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석영 중소기업청장은 6일 오후 2시 중소기업체 ㈜하나인포테크를 방문,대학생 중소기업 현장체험활동에 참여중인 중소기업 대표 및 대학생 등과 간담회를 연다.
비상계엄 사태와 고환율 여파에 여행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과 달리 지난달(2024년12월) 여행사들이 예상밖으로 좋은 실적을 냈다. 겨울방학철 해외여행을 떠난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일본, 중국 등 근거리 여행지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하나투어의 해외패키지 송출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 전월 대비 10% 늘어난 20만7770명을 기록했다. 본격 동계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동남아, 일본 지역 중심의 단거리 수요가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지역별로 보면 동남아가 49%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일본(28%), 중국(11%) 순으로 단거리 여행지를 택하는 이들이 많았다. 동남아와 일본 패키지 송출객 수는 전월 대비 각각 15%, 14%씩 성장했다. 하나투어는 "기후적으로 온화한 동남아와 접근성 높은 일본 지역 중심으로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송출객이 늘었다. 1분기까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해외 패키지 송출객 수는 58만676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전분기 대비로는 19% 늘었다. 동남아와 일본, 중국이 각각 45%, 28%, 13%로 분기별로 송출객 수에서도 근거리 여행지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동남아 및 일본 송출객수는 전분기 대비 각각 33%, 27% 늘어나며 계절성에 따른 회복세를 이어갔다.모두투어도 지난달 해외여행 상품 송출객 수가 13만932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패키지 인원은 8만3062명으로 전년 대비 5.9% 줄었다. 12월 해외패키지 및 티켓 합계 모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가량 증가했다.지역별로는 동남아 4만8337명, 중국 9913명, 일본 1만2570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과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은 2일 임직원에게 보낸 공동 명의의 신년사에서 “지금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해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제품과 사업,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기술과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 부회장은 지난 9월 사내 행사에서도 ‘강한 성장’을 새 비전으로 제시하며 ‘AI 컴퍼니’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 전 부회장은 품질 경쟁력과 준법경영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서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질혁신위원회를 신설했다.김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