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경상익 130% 증가 11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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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틸(옛 신호스틸)은 올상반기 경상이익이 1백1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백3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액은 1천68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휴스틸 관계자는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원재료 공급난을 겪은데다 미주시장 수출물량이 줄어든 탓"이라며 "영업이익률은 고부가가치 제품판매에 힘입어 9.7%에 달해 지난해보다 개선됐다"고 말했다.
휴스틸은 올해 전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 늘어난 2천3백17억원, 경상이익은 52% 증가한 3백1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휴스틸의 부채비율은 지난해말 78%에서 올6월말 현재 47%로 떨어졌다.
자기자본비율은 56%에서 68%로 높아졌다.
휴스틸은 오는 2005년까지 주력공장인 인천공장을 충남 당진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