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5일) 게임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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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연중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5일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36포인트(4.10%) 떨어진 55.24로 마감했다.
이는 올들어 최저치(6월26일 56.63)를 경신한 것으로 지난해 10월8일(53.55) 이후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기타제조업을 제외한 나머지 전업종이 내림세였다.
특히 게임주가 포함된 디지털콘텐츠업이 9% 이상 폭락,눈길을 끌었다.
게임업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가 상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으로 11% 하락했고 한빛소프트(11.63%) 위자드소프트(6.56%) 등도 동반 하락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7개를 포함한 1백41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20개를 포함한 6백41개였다.
◆코스닥50선물=거래량이 10개월만에 3천계약을 돌파했다.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3.90포인트 떨어진 79.80에 마감됐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