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6일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에서 소형 세단 리오의 외관과 내장을 바꾼 '리오 SF' 보도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김뇌명 사장은 "리오 SF는 기존의 소형차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라며 "올해 내수시장에서 3만대,수출 12만대 등 모두 1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 모델은 엔진과 배기계통 개선에 초점을 맞춰 기존 모델에 비해 소음을 없앤 게 특징이다. 가격은 4도어 7백30만∼8백96만원,5도어 7백20만∼9백9만원.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