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6%포인트 오른 연5.32%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금리는 전일보다 0.06%포인트 상승한 연6.18%,BBB-등급도 0.05%포인트 오른 연10.01%로 장을 마쳤다. 최근 급락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하며 채권수익률은 오전에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시장 예상대로 콜금리 목표수준에서 동결됐다. 하지만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이 수익률을 상승시킨 기폭제가 됐다. "미국이 최악의 상황으로 가더라도 국내 금리 인하는 절대 없다"는 그의 언급은 "통화 총책임자의 발언으로는 지나치게 단정적"이라는 비판을 불렀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