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연일 급등, 1천2백원대로 올라섰다. 6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20전 오른 1천2백9원20전으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 6월25일(1천2백13원70전) 이후 40여일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도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백20.62엔에 마감돼 지난 7월5일 이후 한달 만에 1백20엔대에 진입했다. 한편 주가가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날에 이어 다시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8포인트(0.29%) 떨어진 673.78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도 0.81포인트(1.47%) 하락한 54.43에 장을 마쳤다. 이건호.안재석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