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680선 돌파 강세, 외인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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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미국시장 강세를 이어받아 급등세로 시작했다.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즈가 간밤 예상치를 넘는 분기실적을 내놓으면서 정규거래에 이어 시간외거래에서 기술주 동반 강세를 이끌었다.
달러강세, 미국 금리인하 예상 등이 어우러지며 미국 시장 강세를 유도한 모습이다.
다만 전날 유입된 3,000억원의 프로그램 매수가 단기 물량 부담으로 예상돼 상승폭 확대에 걸림돌로 예상된다.
7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 3분 현재 685.71로 전날보다 11.93포인트, 1.77포인트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55.90으로 1.47포인트, 2.70% 올랐다.
삼성전자가 2%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SK텔레콤, 국민은행, KT, 한국전력, POSCO 등 대형주가 동반 강세다.
전날 막판 급등했던 신한지주가 차익매물을 맞고 있는 것을 제외하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올랐다.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소폭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소폭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