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은 7일 대구시 남구 이천동의 단독주택을 헐고 아파트를 짓는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단독주택 1백63가구를 헐고 지상 18∼20층 8개동에 18∼45평형 6백61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4백98가구가 내년 상반기 일반에 분양된다. 이 곳은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와 접해 있고 단지 주변에 앞산공원 두류공원 등이 자리해 주거환경이 좋은 편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