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올 미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2.5%에서 2.2%로,내년도는 3.25%에서 2.6%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고 독일 금융전문지 뵈르겐차이퉁이 IMF 내부자료를 인용,6일 보도했다. IMF는 내달말 내놓을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이처럼 하향 수정,발표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앞서 IMF는 5일 "미국의 경기하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성장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뜻을 밝혔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