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가 증권사 최저자본금 인하 및 공인회계사 주식거래 위탁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금융개혁 방안을 마련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 금융청이 지난 6일 내놓은 '증시 개혁촉진 프로그램'을 인용,현행 1억엔인 증권사 최저자본금을 내년 중 인하해 소규모 증권사를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하락장세를 부추긴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기관투자가들의 '신용거래'를 규제키로 했다고 전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