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유닉스전자 등 12개사가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코스닥위원회는 7일 각 증권사를 대상으로 9월 중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할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벤처기업은 7개사,일반기업은 5개사다. 자본금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고체연료 제품 도매업체인 삼탄으로 90억원이다. 다음은 PVC제조업체인 케이피텍(65억원),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인 동남정밀(60억원) 등의 순이다. 한편 9월 예비심사 청구예정기업 수는 지난 8월(6개)보다는 늘었지만 7월(26개)에 비해서는 여전히 작은 규모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