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사들이며 엿새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7일 외국인은 67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그러나 삼성전자 이외에는 이렇다할 매수세를 넣지 않았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618.7억원을 비롯, POSCO 124.9억원, 국민은행 91.7억원, 현대모비스 48.1억원, 현대차 47억원, LG전자 43.8억원 등에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전날 장종료 직전 급등한 신한지주를 84.9억원 어치 처분했고 삼성SDI 56.7억원 삼성화재 53억원, 대한항공 50.3억원, SK 47.4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