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 주식형펀드 가운데 수명이 2년 이상된 펀드는 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투신운용사의 주식형펀드 전체 설정액은 62조8백71억원이며 이중 2년이상 운용되고 있는 장기 펀드는 15조9천3백36억원으로 26%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펀드를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과거운용실적(Track Record)이 없다는 점에서 이같은 펀드의 단기화가 간접투자의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는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