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KOREA] 제1주제 : 독자들 열띤 호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경제신문사가 펼치고 있는 '이공계 살리기' 운동에 대한 반응이 갈수록 뜨겁다.
지난 5일 스트롱 코리아(STRONG KOREA) 제1부 '이공계를 살리자'가 처음으로 실리자마자 편집국 특별취재팀에 개설된 전화가 불이 났다.
"누군가가 이 운동을 해주길 기다려 왔다"며 "동참할 수 없느냐"는 문의가 빗발쳤다.
대학 관계자로 부터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기사를 보고 많이 반성했다"는 전화도 걸려왔다.
e메일을 통해서도 갖가지 의견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언론이 드디어 해야할 일을 하고 있다." "이공계 문제를 끝까지 매듭지어 주세요."
"우리(정부)가 할 일을 대신 해줘서 너무도 고맙다."….
만시지탄(晩時之歎)이 있기는 하지만 이공계 문제를 심도있게 파헤치고 나서 다행이라고 지적했다.
일부에서는 울분을 터뜨리기도 했다.
"말로만 과학기술, 과학기술하며 떠들다가 나라가 이 모양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나같은 서울대 공대 출신이 더이상 없게 해달라"고 읍소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일부에선 한국경제신문의 보도내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공계를 살리자면서 지나치게 비판적이다."
"특정 대학에 대해서만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는가."
국내에서 뿐만 아니다.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미국과 일본에서도 "이번엔 이공계 살리기를 꼭 실천해달라"는 메시지를 잇따라 보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