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兵風커넥션' 거듭 제기 .. 한나라, 법사위 단독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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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9일 민주당의원과 김정길 법무장관이 불참한 가운데 법사위 전체회의를 단독 소집,"병풍"과 관련한 "김대업-민주당-정치검찰" 3각 커넥션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계속했다.
홍준표 의원은 이날 "병풍(兵風)사건을 기획한 민주당 한화갑 대표와 김정길 법무부장관은 모두 같은 전남 신안군 도초면 출신으로 인척관계가 있다"며 "검찰의 박영관 특수1부장도 도초면 출신인 만큼 동향 3인방이 병역의혹 수사를 주도하고 있다"고 "지역문제"를 거론했다.
심규철 의원은 "'병풍(兵風)'조작을 위한 라인이 구성된 것이라는 의구심이 든다"고 가세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