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9:14
수정2006.04.02 19:16
파산 신청을 한 미국 통신회사 글로벌 크로싱이 아시아계 통신회사에 매각됐다.
AP통신은 10일 홍콩 허치슨왐포아 그룹 2개 계열사인 허치슨 텔레커뮤니케이션과 싱가포르테크놀로지 텔레미디어가 글로벌 크로싱의 지분 61.5%를 2억5천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글로벌 크로싱의 나머지 지분인 38.5%와 3억달러의 현금,2억달러 상당의 어음은 채권단에 할당됐다고 전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