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분기중 경기도 땅값이 1.4분기에 비해 1.58%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1.28%에 비해 높은 수치지만 지난 1.4분기 도내 상승률 2.31%에 비해서는 낮아진 것이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경기도내 땅값은 작년 말에 비해 3.89% 상승했다. 지역별 2.4분기 지가 상승률을 보면 과천지역이 3.10%로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고양 2.79% △파주 2.56% △오산 2.28% △양주 2.17% 등의 순이었다. 용도별로는 △녹지지역 2.02% △자연보전지역 1.94% △준농림지역 1.74% △준도시지역 1.58% △주거지역 1.44% △상업지역 1.39% △공업지역 1.27% △농림지역은 1.04% 등이 상승했다.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