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단대 중동3 태평2 은행2 등 4개 구역을 재개발대상구역 제1차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단대,중동3구역은 완전철거 재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고 태평2, 은행2구역은 시에서 공공시설을 확보해 조성하는 대신 건물은 소유주 임의로 재건축하는 수복재개발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철거재개발은 대체로 용적률 2백50% 건폐율 50%, 수복재개발은 용적률 2백% 건폐율 60%가 각각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