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PB사업부’를 신설하고 외부 PB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본격적인 프라이빗뱅킹(PB)영업을 강화에 나섰다. 현재 외환은행은 금융자산관리전문가 52명을 본점 PB사업부와 46개 PB영업점에 배치했다. 이들은 금융, 부동산, 세무, 외환,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생활전반에 걸친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외환은행 PB사업 본부장 박용진 상무는 “외환분야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다른 금융회사와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며 "2년 이내에 PB시장의 선두로 부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