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3일) '동물원 사람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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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사람들(KBS2 오후 7시45분)=대식은 출장에서 하루 일찍 돌아온다.
가족들이 환영파티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대식은 몰래 집을 빠져 나온다.
뜻하지 않게 허름한 여관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지만 자신의 환영파티를 준비하고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니 흐뭇하기만 하다.
다음날 대식은 큰 마음먹고 온 가족들의 선물을 산다.
한편 동물원에서 희진이 주우려던 동전을 세은이 먼저 달려와 줍자 희진은 홧김에 공을 던져 세은의 머리를 맞힌다.
□인어아가씨(MBC 오후 8시20분)=성미와 함께 약속장소에 도착한 진섭은 은아의 눈매를 보고 자신의 딸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체적인 모습이 닮지 않아 혼란스럽던 진섭은 일부러 가족관계와 본명을 물어본다.
그러자 아리영은 자신의 한자까지 똑똑히 밝힌다.
진섭은 아리영이 자신의 딸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한편 수정과 예영은 진섭과 아리영의 인터뷰를 궁금해한다.
그러나 아리영이 친딸임을 알고 돌아온 진섭은 혼란스러운 나머지 대답을 피한다.
□깜짝! 스토리랜드(SBS 오후 11시5분)=최근 가수 설운도가 고 이수현씨 추모앨범 녹음을 끝낸 후 녹음분에서 귀신의 웃음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녹음현장에는 단 한 명의 여자 스태프도 없었다.
그런데 흔히 가요계에서는 음반 녹음 도중 귀신이 나타나면 대박이라는 말들을 한다.
그 말을 입증해 주듯이 신승훈 김건모 god 등 인기가수들이 음반 녹음 중 귀신을 봤다.
이처럼 귀신을 보면 대박 터진다는 말이 우연인지,아니면 노력으로 인한 필연인지 궁금증을 풀어 본다.
□이주헌의 미술기행(EBS 오후 9시20분)=기차역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오르세 미술관.그곳에 있는 대표적인 작품을 감상해 본다.
쿠튀르는 19세기 조금 과장된 형태의 고전주의 작가로 평가받았다.
그가 로마인들의 모습을 풍자한 '로마인의 타락'을 감상한다.
다음으로 감상할 작품은 드가의 '벨레리 가족'이다.
드가는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인상파 화가다.
인물화나 풍경화를 통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루소의 작품 '뱀 마법사'에 담긴 에피소드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