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9:16
수정2006.04.02 19:19
일주일중 각종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때는 토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검찰청이 발간한 '2002 범죄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1백19만7천8백20건의 범죄 가운데 주말인 토요일에 발생한 건수는 18만1천3백57건(15.1%)으로 일주일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요일은 17만4천7백74건(14.6%)으로 2위를 차지했고 다음은 목요일(17만1천9백82건, 14.4%) 수요일(16만9천8백6건, 14.2%) 화요일(16만8천7백80건, 14.1%) 등의 순이었다.
월요일은 16만2천7백13건(13.6%)으로 범죄가 가장 적었고 일요일은 16만5천6백48건(13.8%)으로 집계됐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