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상반기 순이익 68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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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유통 전문기업인 이랜드는 올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0% 늘어난 6백8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매출은 30.3% 늘어난 5천5억원,영업이익은 53.7% 늘어난 8백51억원이었다.
계열사별 상반기 순이익은 △㈜이랜드 1백51억원(전년 동기 대비 1백8.7% 증가) △㈜리틀브렌 2백30억원(19.4%) △㈜이천일아울렛 1백83억원(56.5%) △㈜이엘인터내셔날 82억원(56.4%) 등이다.
이랜드 조희상 상무는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 등 원가절감 노력과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캐주얼 브랜드 '티니위니'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좋아졌다"며 "올해 목표로 세운 매출 1조1천억원,순이익 1천1백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