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유원식 전 한국HP 부사장(44)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유 신임 사장은 광운대 응용전자공학과를 나와 삼성전자 컴퓨터사업본부,한국HP의 기업고객영업본부 부사장을 거쳐 최근 컴팩과 합병한 한국HP의 퍼스널시스템그룹(PSG) 그룹장을 맡아오다 지난 7월 말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