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멀티캡 "삼보정보통신이 임시주총소집 허가 신청소송 제기"

입력2006.04.02 19:21 수정2006.04.02 19:23

현대멀티캡은 삼보정보통신이 지난 12일 수원지방법원 남부지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신청 소를 제기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멀티캡측은 지난달 이영익이사 사임에 따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으로부터 일시이사 직무대리인을 선임한바 있다며 이는 현 시점이 임시주총 소집에 따른 비용과 인력의 낭비를 막고 불황타개를 위해 모든 힘을 쏟아야 할때라는 판단하에 취한 고육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현대멀티캡측은 이번 소송에 적극 대응할 거이며 법원의 결정에 따라 적절히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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