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 경기낙관 '亞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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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 중 한국의 소비자들이 향후 경기에 대해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마스터카드인터내셔널은 아시아지역 4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소비자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발표했다.
마스터카드의 소비자 신뢰도 조사는 향후 6개월간 소비자들의 경기 전망을 보여주며 점수가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아시아 9개국 중 한국이 76.5로 가장 높았으며 말레이시아(74.0) 태국(73.9) 중국(73.6)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일본과 홍콩은 각각 23.5와 13.9를 기록,소비자들이 경기를 매우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