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 입찰제안서 내달 4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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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파워콤의 전략적 지분매각을 위한 3차 입찰의 입찰제안서 접수를 9월4일 마감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전은 당초 이달 28일까지 제안서를 받을 방침이었지만 일정이 촉박해 1주일간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이번 입찰에 참여한 하나로통신 데이콤 온세통신 미국계 투자회사인 칼라일 등 모두 4곳은 지난 12일부터 2주간 일정으로 실사작업에 들어갔다.
한전은 입찰제안서를 바탕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9월중 최종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