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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열연강판 고속 압연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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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는 2.3㎜ 이하의 얇은 열연강판을 고속으로 압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연간 2만1천t의 열연제품을 더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열연부가 개발한 이 기술은 강판 두께가 얇아 압연할 때 강판 첫 부분이 접히거나 냉각수가 강판의 진행을 방해하던 현상을 제거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압연기내 소재 진입속도가 종전의 분당 6백80m에서 8백m로 빨라지고 최고 압연속도도 분당 1천2백m로 분당 2백m 높아져 코일당 평균 압연시간은 87초에서 77초로 단축됐다. 포스코는 이 기술개발로 증산 효과는 물론 강판 접힘에 따른 롤교체 횟수 감소,에너지 절감효과 등 연간 17억5천만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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