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군 장병들에게 정부 예산으로 축구화가 보급된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14일 "장병들이 군 생활중 가장 즐기는 운동이 축구와 족구 경기여서 장병 복지 차원에서 축구화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예산처는 이를 위해 내년 예산에 19억원을 반영,각 내무반에 일정 수량의 축구화를 보급하고 매년 보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