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테크놀로지가 6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론테크 관계자는 14일 "올 상반기 매출이 2백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백%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동기 12억원 적자에서 22억원 흑자로 돌아섰고 순이익도 지난해 8억원 적자에서 2억원 흑자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2000년 이후 한번도 흑자를 내지 못하다가 휴대폰단말기 등 하드웨어 부문의 호조로 6분기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