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강원랜드와 홈쇼핑주 비중을 크게 축소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14일 외국인은 사흘 연속 ‘팔자’우위를 이으며 1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문화관광부의 규제안으로 실적 악화 우려가 고조된 강원랜드를 76억원 순매도한 것을 비롯, CJ39쇼핑과 LG홈쇼핑을 각각 11억원, 10억원 처분했다. 또 엔씨소프트 8.6억원, 유일전자 7.3억원, 새롬기술 6.3억원, 플레너스 5.2억원, 코리아나 4.8억원, 국민카드 4.6억원 등을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은 휴맥스 46.9억원, KTF 24.1억원, 한신평정보 24억원, 피앤텔 12.1억원, 가야전자 5억원, 텔슨전자 4.9억원, 바른손 4.3억원 등을 사들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