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16일부터 휴대폰이 꺼져 있거나 통화할 수 없는 지역에 있는 등 상대방과 통화가 불가능한 경우 통화가 가능한 시점에 발신자의 전화번호를 문자메시지로 통보해 주는 '캐치콜'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대폰을 켜거나 통화 음영지역에서 벗어나는 순간 발신자의 전화번호를 문자메시지로 통보해 줘 회의가 많은 직장인이나 수업 중 통화할 수 없는 학생층에 편리하다고 KTF측은 설명했다. 9월 말까지는 신청고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10월부터 월 1천원을 받는다. 발신번호표시서비스 가입자에겐 50% 할인된 월 5백원에 제공된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