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텍코리아, 22억원규모 디지털방송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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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텍코리아(대표 노학영·사진)는 원주유선방송에 22억원 규모의 디지털 케이블방송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주유선방송은 오는 11월부터 24개의 신규 디지털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컴텍코리아는 방송과 통신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장비인 '미디어플렉스20'을 포함해 가입자용 셋톱박스에 이르기까지 케이블방송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노학영 대표는 "기존 디지털 케이블방송 시스템 구축과 비교해 확장성과 호환성이 높고 경비는 절감된다"며 "앞으로 방송운영업체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방송 솔루션 및 위성장비 등을 공급하는 컴텍코리아는 지난해 2백7억원의 매출액과 9억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바탕으로 최근 코스닥에 등록한 업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