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7일) '제국의 아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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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누굴까(KBS2 오후7시50분)=시댁으로 떠나기 전 지연은 그동안 춘희에게 서운하게 대했던 것을 사과하는 편지를 내민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윤식과 지연은 어른들께 인사를 드린다. 어른들은 덕담을 건네는데 덕담 끝에 조모의 심각한 말실수로 마음이 상한 박모는 집으로 내려간다.
시집와 처음 들어온 주방에서도 지연은 여지없이 깔끔한 성격을 드러낸다.
신혼 부부를 맞이하는 저녁 식사는 술자리로 이어지고 가족들은 마이크를 돌리며 오락시간을 갖는다.
□제국의 아침(KBS1 오후9시45분)=정종의 병환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것으로 판명되자 조정을 비롯한 각 호족들은 후사를 놓고 고민하기 시작한다.
왕식렴은 왕소를 황제 자리에 올리면 호족들이 모두 제거 당할 수 있다며 왕소를 반대한다.
북쪽 호족들은 왕소에게 호족들을 지켜줄 것을 약속하면 황제에 추대하겠다고 제안한다.
한편 토벌군이 서경 도성을 비운 사이에 반란 역부들은 공역장에 불을 놓는다.
서경 황궁의 뼈대는 불타오르고 그 모습을 보던 왕식렴은 진노하여 쓰러진다.
□느낌표(MBC 오후 9시45분)='얘들아,헬멧 쓰자'에서는 이운재 골키퍼가 출연해 특별한 헬멧을 들고 폭주족 아이들을 찾아간다.
'책책책,책을 읽읍시다'에서는 책과 함께 피서지를 가는 여행객들이 있는지 인터뷰를 통해 조사한다.
마지막으로 '다큐멘터리 이경규보고서'에서는 일본의 홋카이도에서 한국의 핏줄을 가진 늑대가 있는지 찾아 나섰다.
'경림의 길거리 특강'에는 일본에 서비스정신을 퍼뜨린 한국인 MK 택시회사 유봉식 회장이 출연한다.
□그 여자 사람잡네(SBS 오후8시45분)=선달은 복녀에게서 천수와 편지를 주고받았다는 사실을 듣는다.
그리고는 자신도 어쩔 수 없었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착잡한 심정에 빠진다.
기자는 복녀가 병실에 찾아온 것 때문에 천수와 의견 다툼을 한다.
한편 상아는 선달과 다정하게 앉아 있던 복녀의 모습을 떠올리고는 의아해한다.
집에 온 선달은 상아에게 복녀를 위해서 천수를 양보하라고 말하지만 상아는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