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영화] (18일) '짱' ; '홍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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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SBS 오후 11시40분)=양윤호 감독의 1998년도 작품이다.
차인표 장혁 양동근 등이 주연했다.
고등학교 중퇴,검정고시 4수,전국 임용고시 성적 전국 최하위,교생 실습 점수 낙제점,현직 밴드 마스터로 학교 근처보다는 단란주점을 전전하던 황기풍(차인표)은 문제아반 담임으로 발탁된다.
10년 전의 자신의 모습을 닮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전국 고교 밴드 콩쿠르' 참가를 결심,아이들과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학교 짱이자 폭력조직으로부터 유혹받는 임세빈(장혁),사고뭉치 빈대 나기찬(홍경인),뺀질이를 향한 짝사랑에 가슴앓이하는 이상미,영화감독이 꿈인 비디오광 철구.아이들은 기풍을 선생으로 인정하지 않으려 하지만 누구보다도 자신들을 사랑하며 이해하려는 그를 차츰 믿고 따르게 된다.
하지만 문제아들의 사고는 끊임없이 계속돼 기풍을 힘들게 한다.
□홍번구(KBS1 오후 11시20분)=당계례 감독.성룡 매염방 주연.성룡이 본격적으로 미국에 진출해 현지 로케한 작품으로 홍콩 영화 사상 최초로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버지 친구의 초대로 미국에 도착한 아강(성룡)은 슬럼가의 슈퍼마켓에서 일하게 되고 동네 갱단과 마찰한다.
또 장애인 소년인 대니와 친하게 된다.
그러나 대니의 누나는 갱단의 일원인 낸시다.
마피아의 다이아몬드를 훔친 갱단 일원 안젤로는 마피아에게 쫓기게 되고 다급한 상황에서 다이아몬드를 대니가 탄 휠체어에 숨긴다.
그래서 아강은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다이아를 손에 넣게 된 아강은 경찰의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경찰의 무능한 처리로 인해 사건은 점점 소용돌이 속에 빠진다.
인질을 구해내기 위해 아강이 직접 나서면서 성룡의 화려한 액션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