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레스토랑에서 할인·경품행사가 한창이다. 행사 매장에 가면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고 운이 좋으면 경품도 탈 수 있다. 패밀리레스토랑들은 방학이나 휴가 중인 고객들을 끌기 위해 무료식사권 영화시사회 초대권 등 푸짐한 경품을 내걸었다. 특히 최근 오픈한 매장에서 이같은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지난 6일 오픈한 서울 신촌점과 20일 개점하는 대구 죽전점에서 한 달 동안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죽전점의 경우 선착순 2천명에게 원두커피를 선사하고 5만원 이상 LG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겐 1만원짜리 식사권을 줄 예정이다. 아웃백은 또 신촌점이나 죽전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행운번호를 주고 이 번호로 홈페이지(www.outback.co.kr)를 통해 응모하면 4천명을 추첨,1만2천5백원 상당의 퀸즈랜드 샐러드 식사권을 증정한다. ◆마르쉐=18일 개점 3주년을 맞는 강남점(4백6석)에 가면 행운을 잡을 수 있다. 마르쉐는 당일 고객 3백명에게 선착순으로 고급 초콜릿을 한 묶음씩 나눠주기로 했다. 18일이 생일인 고객이 방문하면 3만원 상당의 스테이크세트 쿠폰을 선물로 준다. 또 18일까지 식사를 한 모든 고객에게 응모권을 주고 70명을 추첨해 양주 커티샥,벽걸이형 오디오,5만원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당첨자는 홈페이지(www.marche.co.kr)에서 발표한다. 18일 강남점에 3번째,33번째,3백33번째로 입장하는 고객은 3만원짜리 식사권을 선물로 받는다. ◆토니로마스=활발하게 문화마케팅을 펼쳐온 토니로마스가 3백쌍의 고객을 20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슈팅 라이크 베컴' 영화시사회에 초대한다. 19일까지 홈페이지(www.tonyromas.co.kr)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실시,대상자를 선정한다. 패밀리카드가 없으면 최근 오픈한 홍대점을 비롯한 토니로마스 6개점이나 스파게띠아 11개점에 들러 만들면 된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