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결제 급속 확산 .. 외식업체등 앞다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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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기능이 내장된 휴대폰으로 각종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결제할 수 있는 m커머스(무선전자상거래)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m커머스 결제시스템은 최근 들어 주요 외식매장 의류업체 백화점 항공사 등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와 외식 프랜차이즈 KFC 토니로마스 스파게띠아 서울지역 매장에선 이미 휴대폰 결제를 시작했으며 의류업체인 베비라 보디가드 매장 등도 휴대폰 결제시스템을 설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 내에서 고객들이 휴대폰으로 항공권을 살수 있도록 만들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압구정점에 휴대폰 결제시스템을 설치한 데 이어 이를 전국 13개점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도 휴대폰으로 톨게이트 요금을 자동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 도입을 추진중이다.
택시 버스 지하철에서도 이 시스템을 곧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는 휴대폰으로 교통요금을 지불하고 주요 상점에서 물건도 살 수 있는 디지털 시티 구축에 나서고 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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