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산책] 수원 '한라 비발디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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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이 수원 당수동 서수원IC 인근에서 9백72가구의 '한라 비발디 타운'을 분양한다.
지난 14일 동수원사거리 인근에서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연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칠보산과 왕송저수지가 보이는 단지 밖 풍경뿐 아니라 수요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단지내부 설계가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25,32평형으로만 이뤄진 점도 실수요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이다.
내부 설계를 살펴보면 1평 정도의 현관 전실과 곳곳에서 눈에 띄는 풍부한 수납공간이 특징으로 꼽힌다.
또 25평형에도 신평면인 3베이를 적용,채광 및 통풍 기능이 뛰어나게 설계했다.
안방은 입주자의 요구에 따라 욕실과 드레스룸이 선택적으로 설치된다.
25,32평형 모두 전면 작은 방의 발코니 부분을 확장해 자녀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5평형의 경우 다용도실로 이용되는 보조주방 부분을 확장해 내부가 30평형대처럼 넓어보이도록 했다.
32평형은 보조주방 확장 대신 식기세척기 가스오븐레인지 김치냉장고 가운데 2개 품목을 설치해준다.
중소형 평형이어서 내부 마감재는 밝은 색상이 적용됐다.
25평형은 화이트 실크 벽지에 화이트워시 오크(엷은 갈색)로 처리했다.
32평형 계약자는 인테리어 색상을 체리와 오크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이 단지는 25평형 3백39가구와 32평형 6백33가구로 이뤄진다.
평당 분양가는 3백80만∼4백2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싼 편이다.
과천∼봉담간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
(031)251-0777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