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석디자인등 5개社 등록심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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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위원회는 16일 양진석디자인 등 5개 업체가 코스닥 등록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오는 10월 말이나 11월 초 심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심사통과 기업은 11월 중 주식분산요건 충족을 위한 일반공모를 실시한 뒤 12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그러나 엘리코파워는 주식분산 요건을 갖추고 있어 심사를 통과할 경우 11월 중 직등록이 가능하다.
연예인 양진석씨가 대표이사인 양진석디자인은 인테리어 전문업체로 작년 83억원의 매출에 10억원의 순이익을 남겼다.
양진석 사장 등 3명이 32.7%의 주식을 갖고 있다.
비메모리반도체칩 개발업체인 엠씨에스로직은 지난해 매출 71억원,순이익 18억원을 기록,매출액 순이익률이 25%에 달한다.
납입자본금이 16억3천만원에 불과해 자기자본 이익률도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주당 예정발행가가 액면가 5천원을 기준으로 할 때 9만원에서 12만5천원으로 가장 높다.
주요주주는 남상윤 대표이사 외 4명(지분율 40.09%)이다.
한편 코스닥위원회는 참엔지니어링 이피에스코리아 메디아나 등 3개사는 코스닥 등록심사청구를 최근 철회했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