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플래시메모리카드 제조회사인 미국 샌디스크와 기술특허 및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플래시메모리의 정보저장 및 재생방법에 관해 등 전반적인 특허기술에 대해 향후 7년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계약은 삼성전자가 샌디스크에 데이터저장형 플래시메모리를 장기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러나 계약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